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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스토리

(뮤지컬스토리)뮤지컬 삼총사(3 Musketiere)배경, 줄거리, 전곡 듣기

by 듀크렐라 2023. 1. 27.

안녕하세요.

뮤지컬 <3 Musketiere(삼총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경

뮤지컬 삼총사는 네델란드 뮤지컬입니다.

 

네델란드 로테르담에서 초연되었고, 2005년 독일 베를린에서 공연되었으며,

2007년 슈투트가르트, 같은 해 헝가리, 2009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었습니다.

 

작사, 작곡에 롭 볼란드, 프레디 볼란드, 폴 보게이브가 맡았으며, 대본에는 안드레 브리들랜드가 맡았습니다.

 

알렉산드레 뒤마 페르 원작 소설삼총사에서와 다른 면은 캐릭터들의 배경 설명이 덧붙여졌고,

선악의 경계가 흐릿한 면이 있습니다.

 

원작의 밀레이디는 악하고 파멸적인 본성때문에 십대에 성직자와 관계를 맺었지만

뮤지컬에서는 강간 피해자로 설정되어 밀레이디의 당위성이 부각되어 있습니다.

 

안느 왕비는 왕비로서의 의무를 위해 옛 사랑을 단념하고,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고, 콩스탕스는 주인공의 연인답지 않게 밀레이디나 안느보다 캐릭터 설정이 약합니다.

 

뮤지컬의 리슐리외는 신을 경외하고 강대한 프랑스를 보길 원하는 신념에 가득찬 인간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카톨릭 국가로 남아야 한다고 믿어 신교도와의 전쟁을 이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광심도 같지만

전쟁을 앞두고 남몰래 신에게 이 잔을 거두어 달라고 기원하기도 합니다.

 

줄거리

 

전곡 듣기 링크 클릭

1막 

 

막이 열리면 길거리 공연꾼이 길가는 사람들에게 배경을 설명합니다.

 

사악한 이웃 세력들이 자신들의 참된 신앙을 비웃었고 추기경은 그 놈들을 쳐부술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왕은 별걱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더 큰 문젯거리로 고민한다고 합니다.

 

그 문젯거리는 안느 왕비가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아서 자신의 위신이 서지 않는 것을 걱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추기경이 교활하게 좌지우지한다고 말합니다.

 

그런 추기경에게 대항하여 나서는 한 사람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Ouverture, Prolog” 우베투레, 프롤록

프롤로그 동안 일부 가려져 있던 무대는 완전히 드러나고 다르탸냥의 시골집이 나타납니다.

 

당당하고 희망에 차있는 다르타냥은 철없고 세상 물정 모르는 풋내기로서의 자신 만만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같은 총사가 되기 위해 집을 떠나는 다르타냥의 희망찬 꿈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왕이 자신을 빋고 자신의 조언을 구할것이고 왕관과 나라를 지킬 것이라 말합니다.
“Heut ist der Tag(호이트 이스트 데어 탁)” 바로 오늘이다

다르타냥이 희망에 부풀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할 때, 영국에서 귀국한 밀레이디 드 윈터도

희망에 찬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밀레이디는 상처받았던 밀레이디는 멸시받고 추방당했다가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자신을 꺾을 사람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헤어졌지만 삼총사 중 아토스에게 아직 희망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Milady ist zurueck (밀레이디 이스트 주렉) 밀레이디가 돌아왔다.

아토스와 아라미스, 포르토스는 파리를 지저분하고 더러운 파리로 소개를 하고 있고,

파리 시민들은 파리의 찬가를 부릅니다.

 

다르타냥과 삼총사의 결투와 콩스탕스와의 첫 만남이 그려지는 장면입니다.

 

파리 시민들의 파리 찬가를 부르고 콩스탕스가 등장합니다.

 

파리에 도착한 다르타냥은 콩스탕스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말을 도둑맞습니다.

 

그리고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와 안면을 트게 됩니다.

 

좋은 안면이 아닌 결투를 신청하게 만드는 안면을 트게 됩니다.

 

아토스와 부딪쳐서 노인이라는 단어를 써서, 포르토스는 면적이 넓어서 부딪치게 되어

신사의 도를 가르쳐 주겠다는 것 때문에, 아라미스는 여자 손수건을 가지려고 하는 파렴치한으로

알게 되어서 모두 다음날 아침 6, 7, 8시 각각 뤽상부르의 카르멜 파 수도원에서 결투를 하기로 약속하게 됩니다.
Paris(파리스) 파리

리슐리외는 선의를 지녔지만 독선적인 인물의 추기경입니다.

 

자신이 아니면 안된다는 외곩수적인 인물입니다.

 

프랑스를 사랑하고 진심으로 신의 왕국이 지상에 강림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이 아닌 자신만이 신의 뜻을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고, 그 시대는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왕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기만 못하다고 여깁니다.

 

리슐리외 추기경이 부릅니다.
“Oh Herr(오 헤르)” 오 주여

다르타냥은 파리에 도착한 후 얼마 되지 않아 고향의 어머니에게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편지를 받게 됩니다.

 

다르타냥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절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Vater(파더)” 아버지

프랑스에서의 않좋은 기억이 있었던 밀레이디는 다시 돌아온 프랑스에서 조심해서 살고 싶어하지만

리슐리외가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전과가 있는 밀레이디가 프랑스에서 살려면 리슐리외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밀레이디에게 주지시킵니다.

 

밀레이디는 리슐리외의 음모에 휘말려 들어가게 됩니다.

 

리슐리외와 헤어진 후 밀레이디는 자신의 인생을 망쳐버린 남자들에 대한 저주를 담아 노래합니다.

 

남자들이 자기 잘난 맛에 살지만 가만히만 있지 않고 그 남자들을 이용해 주겠다고 말합니다.
“Männer(매너)” 남자들이란

 

원작에서 밀레이디는 성직자를 유혹한 죄로 몸에 낙인 찍힌 여자이지만 뮤지컬에서는

강간당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밀레이디는 이런 사실을 숨기고 아토스와 결혼을 했는데 어느날 몸에 찍힌 낙인을 들키게 되고

천사인줄만 알았던 밀레이디가 탕녀로 낙인찍힌 범죄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내쳤습니다.

 

그런 아토스는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아토스가 밀레이디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Engel aus Kristall (엔겔 아우스 크리스탈)” 수정 같은 천사

다르타냥은 처음 콩스탕스와 마주쳤을 때 말이 도망가는 바람에 그녀의 이름조차 알 수 없었는데

다른 곳에서 콩스탕스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이름을 알게 됩니다.

 

다르타냥은 콩스탕스에게 반하여 첫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Constance(콩스탕스)

자기의 행복을 자신이 만들어가는 안느 왕비. 스페인 공주였던 안느는 영국의 버킹검 공작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정략결혼으로 인해 프랑스의 루이 13세와 결혼하게 됩니다.

 

옛사랑을 접고 루이 13세와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왕비이다. 첫사랑이었던 버킹검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스페인과 프랑스, 영국 세 나라 사이의 평화를 위해 애씁니다.

 

밀레이디는 사제에게 강간당한 뒤 탕녀라고 낙인찍히고 아토스와의 결혼마저 파탄으로 끝났습니다.

 

세상의 모든 남자에 대해 경멸하는 가운데 옛 남편이었던 아토스에게 미련을 갖고 있지만

희망이 있는 바램인지 그녀 자신도 잘 모릅니다.

 

콩스탕스는 사랑의 희망으로 부풀어 있습니다.

 

다르타냥과 사랑의 단꿈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안느 왕비와 밀레이디

그리고 콩스탕스 세 연인이 각기 다른 상황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합니다.
“Wer kann schon ohne Liebe sein(베어 칸 쇤 오네 리베 자인) 그 누가 사랑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다르타냥과 콩스탕스는 사랑에 빠져 노래합니다.
Alles(알레스) 전부

삼총사와 다르타냥은 친구가 됩니다. 콩스탕스가 모시고 있는 안느 왕비의 목걸이를 버킹검으로부터

돌려받아야 한다고 콩스탕스가 다르타냥에게 말하고 다르타냥은 목걸이를 가져올 임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다르타냥이 왕비의 시녀인 콩스탕스와 연애한다는 이유로 삼총사도 휘말리게 됩니다.

 

삼총사와 다르타냥은 영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각오를 다집니다.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를 외칩니다.
Einer für alle(Finale 1. Akt)(아이너 퓌어 알레)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

2막 

 

길거리 공연꾼이 설명합니다.

 

삼총사와 다르타냥이 목걸이를 가지러 갔다가 다르타냥이 혼자 남게 되는지 이야기합니다.

 

로슈포르가 일곱 부하를 이끌고 일행을 미행하여 맞딱드리자 포르토스가 그들을 막아서게 되어

셋만 가게 되었고, 추적자들로부터 아라미스 어깨에 총을 맞아 둘이 되게 됩니다.

 

아토스는 추적자들을 살피러 뒤돌아 보다가 나뭇가지에 부딪쳐 땅으로 굴러버렸습니다.

 

그래서 셋 모두 로슈포르에게 잡혔습니다.

 

다르타냥은 혼신의 힘을 다해 말을 달려 목적지로 향합니다.
“Entreact, Prolog 2. Akt(엔트레악트, 프롤로그 2 막트)

다르타냥은 도버 해엽을 건너기 위해 배를 탑니다. 다르타냥이 탄 작은 배는 거센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추세로 보면 영국에 제 때 도착할 수 없게 된 다르타냥은 아버지와 콩스탕스에게 용기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갑판장과 갑판원들은 죽을 힘을 다해 영국에 들어서게 됩니다.
Die Uberfahrt(디 우베파트)

다르타냥은 영국에서 목걸이를 버킹검에서 받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리슐리외 추기경은 신교도

토벌 작전으로 정신이 없습니다.

 

리슐리외 추기경은 결전의 날을 앞두고 리슐리외가 신에게 기도드립니다.

 

신에게 자신의 충성과 사랑을 바치면서도 괴로워합니다.

 

자신의 심장은 돌이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전쟁은 괴로운 결단이었다고 하면서

신의 왕국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피의 전쟁을 치르겠다고 합니다.
“Nicht aus Stein(니흐트 아우스 스타인)” – 돌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한편 리슐리외 추기경의 세력이 커져갈수록 안느 왕비가 느끼는 압박도 심해져갑니다.

 

프랑스에서 믿을 수 있는 건 남편뿐이지만 남편은 그녀에게 무심하기만 합니다.

 

안느 왕비는 남편에게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우리도 잘해 볼 수 있지 않겠냐고 매달립니다.
Kein geteiltes Leid(카인 게테일테스 라이드) 괴로움을 나누는 것이 아니예요

눈물겨운 호소에도 아내와 버킹검 사이를 의심중인 루이 왕은 마음에 동요를 일으키지 못합니다.

 

안느 왕비가 정절을 입증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목걸이뿐이었습니다.

 

목걸이만이 안느 왕비의 희망이었습니다.

왕비의 편에서 고군분투하는 콩스탕스는 추기경의 적이 되어버립니다.

 

콩스탕스는 수도원에 몸을 숨기고 다르타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Gott lachelt uns zu(고트 라헬트 운스 주) 신께서 우리에게 미소지으심을

리슐리외 추기경은 부하들을 이끌고 전쟁터로 진격합니다. 그는 나를 믿으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합니다.
“Glaubt mir(글라웁트 미어)" – 나를 믿으라

수도원에서 다르타냥을 기다리던 콩스탕스를 돕겠다고 나서는 밀레이디. 밀레이디는

목걸이 사건이 실패한 후 다르타냥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있었습니다.

 

그리고 밀레이디 손에 콩스탕스는 죽게 되고, 한발 늦은 다르타냥과 삼총사는 밀레이디만 잡게 됩니다.

 

백작이 아닌 가명 아래 신분을 숨긴 총사 아토스와 드 윈터라는 이름으로 백작부인이 된 밀레이디.

서로를 알아보게 되고, 한 때 남편이라고 불렀던 아토스를 바라보면서

밀레이디는 기다림과 그리움의 노래를 부릅니다.

 

지난 여름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이제 겨울이 와 세상은 얼어붙었고 행복은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아토스는 미련이 남아있었지만 밀레이디는 콩스탕스를 살해한 리슐리외 추기경의 오른팔로 프랑스를

위험에 빠트린 존재이며 원수일 뿐이었습니다.

 

밀레이디는 아토스가 자신을 다시 잡아주지도 않을 것이며,

그럴 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투신 자살합니다.
“Wo ist der Sommer(보 이스트 데어 좀머)” 여름은 어디로 가버렸나

한편 안느 왕비는 목걸이를 되찾게 되어 그녀의 정절을 증명하게 되고, 목걸이 사건이 실패로 돌아간

리슐리외는 그의 입지가 줄어들게 되면서 왕은 권위를 되찾으며 왕비와 화해하게 됩니다.

 

무도회의 합창단이 국왕 만세 프랑스 만세를 외칩니다.
“Vive le rois(비베레 로이스)”

프랑스의 평화를 가져온 영웅 삼총사가 부르는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입니다.

 

그리고 다르타냥은 아버지의 무덤을 찾습니다. 아버지에게 그간의 이야기와 당신이 언제나

자신의 옆에 서 있어주길 기원하는 에필로그로 끝을 맺습니다.
“Einer fur alle (Reprise - Finale 2. Akt)“ 아이너 퓌어 알레 (레프리세피날레 즈바이 악트)
“Epiloge-Vater (Reprise - Finale 2. Akt)“ 파더 (레프리세피날레 즈바이 악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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