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스토리)뮤지컬 더씽어바웃맨(The Thing About Men) 배경, 줄거리, 전곡 듣기

 

안녕하세요.  

 

뮤지컬 <더씽어바웃맨>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경

뮤지컬 아이러브유의 극본, 작사, 작곡자인 조 디피에트로와 지미 로버트 콤비가 제작한

뮤지컬인 <더 씽 어바웃 멘>은 여피족 톰이 아내 루시를 두고도 바람을 피우다가 루시 또한

세바스찬이라는 다른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뮤지컬입니다.

1985년 도리스 되리의 독일 영화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2003년 8월 23일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올려졌고,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2007년 공연되었습니다.

 

줄거리

전곡 듣기 링크 클릭

 

톰은 잘나가는 광고회사 중역으로 그의 부하직원인 제시카와 바람을 피우고 있습니다.

 

오늘이 결혼 15주년인 걸 알아차린 톰은 아내 루시에게 달려가고 집에서

그녀의 목에 키스마크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습니다.

 

루시는 애인이 생겼다고 남편에게 고백하며 사과합니다.

 

충격을 받은 톰은 집을 나가게 됩니다.
Opening / Oh, What a Man! - Tom, Lucy, Man & Woman

톰은 온갖 상상을 하게 됩니다.

 

택시를 타고 택시기사와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톰은 아내 루시를뒤쫓아 그녀의 보헤미안 스타일의 멋진 예술가 남자친구 세바스찬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아내가 바람을 펴 만나는 세바스찬에게 강한 경쟁심을 느낍니다.
No Competition for Me(노 컴페티션 폴 미) - Tom, Taxi Driver

톰은 이름을 마일로 넛친스키라는 우스꽝스런 이름으로 바꾸고 룸메이트를 구하는 세바스찬에게 접근합니다.

 

약간의 의심이 들지만 월세를 다 부담하겠다는 톰의 제안에 세바스찬은 그를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Opportunity Knocking(오퍼투니티 – Tom

보헤미안 스타일의 멋진 예술가 세바스찬. 루시의 내연남. 화가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정작 그의 그림을 사주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왠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가볍게 여자들을 상대해왔던 세바스찬.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Free, Easy Guy(프리, 이지 가이) - Sebastian

루시와 세바스찬을 갈라놓을 궁리를 하지만 적당한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운 방법이 있지 않을까 고민합니다.
Free, Easy Guy (Reprise) - Tom

루시와 세바스찬은 지속적으로 만납니다. 둘의 사랑은 더욱 더 커집니다.
Take Me into You - Sebastian, Lucy

루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루시의 바램은 단 하나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바라봐 주는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Because - Lucy

세바스찬이 톰의 차를 끌고 오자 화가 난 톰은 세바스찬을 공격하려다 허리를 다치게 됩니다.

 

톰의 다친 허리를 세바스찬이 허리를 마사지 해주면서 둘은 처음으로 자신들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는 동안 루시는 홀로 그녀의 남편에 대한노여움을 이야기합니다.

 

대화를 통해 더욱 친밀해진 톰과 세바스찬, 하지만 세바스찬의 집을 나갈 것을 결심합니다.
The Greatest Friend(더 그리티스트 프렌드) - Sebastian, Tom

루시는 세바스찬의 집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루시는 세바스찬에게서 자유롭고 정열적인 세바스찬을 사랑했지만 현실의 벽은 넘을 수 없었나 봅니다.

 

아니면 자신이 사랑했던 톰의 옛날 모습을 세바스찬에게서 느꼈던 것이었을 겁니다.

 

루시는 세바스찬의 허름한 집에 들어가기 전에 심호흡을 해야했습니다.

 

세바스찬을 사랑한다면 그의 전부를 사랑해야 하지만, 현실의 벽을 뛰어넘기에는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랐고,

세바스찬에게 느끼는 루시의 사랑이 그만큼 크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합니다.

 

루시는 세바스찬의 집을 방문하게 되고 톰은 미친듯이 도망가려하지만

세바스찬에게 붙잡히게 되고 고릴라 가면을 쓰고 나타나 위기를 모면하고,

세바스찬과 루시는 외출합니다.
Downtown Bohemian Slum(다운타운 보히미언 슬럼) – Company

레스토랑.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입니다.

 

주인이 온갖 레스토랑의 자랑을 늘어 놓습니다.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You Will Never Get Into This Restaurant(유 윌 네버 겟 인투 디스 레스토랑) - Maitre d`

질투에 가득찬 톰은 세바스찬이 루시에게서 멀어지도록 새로운 애인을 소개해 줍니다.

 

세바스찬은 새로운 여인 신디가 도착할 때 약간 거리감을 두지만 곧 상냥해지고 톰은 그 자리를 피해줍니다.

 

신디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세바스찬은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루시뿐이라는 확신을 하게 됩니다.
Me, Too/One-Woman Man(미, 투 / 원 –워먼 맨) - Sebastian, Cindy, Waiter, Tom

톰을 만나 자신의 사랑이 루시이고 그녀를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합니다. 루시의 노래입니다.
Take Me into You (Reprise) - Lucy

톰은 자신의 방법이 아무것도 통하지 않자 비통해 합니다.

 

실연의 아픔이 엄습합니다.

 

슬픔을 달래려 들어간 바에서는 컨트리 가수가 노래를 합니다.
Highway of Your Heart - Country Singer

자신을 사랑하는 그를 떠나려는 루시를 원망합니다.
The Better Man Won(더 베러 맨 원) - Tom

세사람의 고리는 알수 없는 국면으로 꼬일 때로 꼬였지만 톰은 세바스찬의 사랑을 인정하게 되고,

루시를 포기하게 됩니다.

 

자신이 루시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Too Road to Lucy - Tom, Sebastian, Lucy

루시는 톰과의 사랑했었던 옛날을 떠올립니다. 그때 했었던 사랑의 맹세를 그리워합니다.
Make Me a Promise, Thomas(메이크 - Tom, Lucy

톰은 세바스찬과 루시가 잘 되길 바라면서 루시를 책임질 남자로 만들어 주기 위해 세바스찬을

광고회사에 취직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시킵니다.

 

남자란 여자를 사랑하고, 가족을 꾸리며 그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돈을 버는 외롭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존재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아내의 내연남이든 아니든 그런 것과 상관없이

순수하게 세바스찬의 친구 입장에서 세바스찬을 돕게 됩니다.

 

스타일리스트를 불러 양복을 맞추게 하고, 자유로운 보헤미안이었던 세바스찬을 바꾸어 놓습니다.
New, Beautiful Man(뉴, 뷰티풀 맨) - Tom, Sebastian, Stylists

한편, 톰은 세바스찬의 취직 준비가 다 되자 이제는 돌아갈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잘한 일이라며 위안을 받습니다.
Time to Go Home(타임 투 고 홈) - Tom

세바스찬은 취직이 되고, 톰처럼 직장이 있고 일에 바쁜 남자가 되어버린 세바스찬에게 루시는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세바스찬은 새 직장에서 인사를 하면서 자신의 룸메이트가 광고회사의

고위직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루시도 두 남자의 관계를 알게 됩니다.

 

톰은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게 되고, 루시가 진정으로 원했던 사랑을 알게 됩니다.

 

루시와 톰의 화해, 그리고 세바스찬과의 우정을 지키게 됩니다.
Finale/You Can Have It All - Company

막을 내립니다.

 

감사합니다.